티스토리 뷰
오랫만에 여행을 했네요
지난 연휴 마지막 이틀을 강원도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연휴가 워낙 길어서 마치 학교 다닐대 봄방학 같았어요,,
지난 토요일 아침에 여유롭게 출발,,
목적지는 양양 솔비치 호텔...
네비게이션 예상시간 3시간 30분,,,약 230km...
일단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의정부 를 지나 퇴계원으로
국도를 달리다가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타고 동홍천에서 빠져서
다시 44번 국도를 타고 약 100여 km를 달려서 도착,,
솔비치호텔 리조트는 처은 가봤는데요,,,
꽤 괜찮은 느낌을 받았네요,,,
일단 속초로 가서
88생선구이에 도착,,,허기를 달래고
숯불에 구워먹는 각종 생선,,,맛있어요,,^^
늦은 점심을 마치고 근처 중앙시장으로 고고씽,,,
딸래미가 원조 만석닭강정을 꼭 사야 된다고 어찌나 노래를 부르던지,,,
우산을 들고 비오는 길을 걸어 만석닭강정에 도착,,,
두박스 샀어요,,,맛있대요,,진짜로,,^^
숙소로 에 도착 짐을 풀었네요,,
침대가 하나더 필요해서
extra bed를 신청 (약 3만3천원,,비싸다..) 거실에 준비해 놓고,,,
장거리 운전에 피곤한 몸을 좀 눕혀주고
TV 좀 보고 잠간씩 졸다보니 어느덧 저녁시간,,,
인터넷 검색을 마친후
대포항 머구리 횟집으로 출발,,,
모듬회 한접시를 시키면서
살짝"블로그 보고 왔어요" 라고 했더니,,,
물회 한 그릇과 홍게 한마리 를 서비스로,,,ㅎㅎ
솔비치로 돌어와 마켓에서 이것저것 좀 사고
방으로,,,,
씻고 늘어지게,,,정말 늘어지게 잠을 잤네요,,
발코니에서 바라본 바다는 정말 아름 다웠습니다.
특히 한밤중에 발코니 문을 열면 파도 소리가 정말 크게 들리더군요,,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산책,,,산책로를 따라서 내려가니 바닷가와 이어져 있구요,,
비가 오락가락 하던 전날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멀리 수평선까지 다 보이더군요,,
허기를 달래야지,,하고 찾아간 곳은
모두부와 섭국을 잘한다는 식당,,,
한그릇 뚝딱 해지우고,,,
한참전에 화재로 인해서 엄청난 소실을 봤던,,,
지금은 거의 재건한,,,
낙산에에 올라가서 바닷바람 실컷쐬고 좋은 경치 원없이 바라보다 왔네요,,^^
반은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국도로,,,
꼬불고불 한계를도 넘어보고,,,
은근히 재미가 있던데요,,,
다음엔 다른 코스를 잡아서 다시한번 다녀와야 겠네요,,,^^
'이런저런이야기 >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맛집> 대화동 육개장 전문점 "육대장" 에서 점심을.. (0) | 2015.08.25 |
---|---|
충남여행/아산여행 - 공세리성당 을 가보셨나요? (0) | 2015.08.18 |
수원맛집,수원화덕피자,수원더치커피 *권선동 세븐데이즈* 커피/케익/디저트 카페 (0) | 2015.02.13 |
일산맛집 <청기와 곤드레밥> 주엽동 곤드레 돌솥밥 전문점 (0) | 2015.01.05 |
일산맛집,,애니골 콩's 스토리 방문 (콩/두부요리 전문점) (1) | 2015.01.02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