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아산여행 - 공세리성당 을 가보셨나요?

 

 

 

 

 

지난 주말엔 뭐하며 보내셨나요?

 

저는 고향집에 다녀 왔습니다. 앞마당에 잡초가 너무많이 자라서

뽑고 자르고 제초제 뿌리고,,,

하루종일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고 왔더니 옴몸이 말을 듣지 안아요,,^^

 

고향집에서 올라오다 보면 아산 인주 사거리를 지나게 됩니다.

수도없이 지나쳤던 그길에

아주 예쁘고 고즈넉한 성당이 있었습니다.

성당 이름은 "공세리성당" 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혼자서 운전하고 오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들려 봤습니다.

일요일 오후 나들이 나온분들이 꽤 많더군요.

사진도 많이 찍고,,^^

 

 

 

 

 

 

 

 

<공세리성당의 유래 입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마리아/요셉/예수 상 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 이네요.

 

 

 

 

 

 

 

정말 좋은 글이에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도다 언덕을 올라가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 까지

800여 미터의 길을 말합니다.

자세한 사진은 아래에서 보여 드립니다.

 

 

 

 

 

 

 

 

 

 

공세리성당 본당 입니다.

고딕양식이라고 하네요. 옛스럼이 물씬 나구요,정갈하고 단정한 느낌 입니다.

 

 

 

 

 

 

 

수령이 380년이 되었답니다.

어마어마 하더군요.

고즈넉한 성당과 오래된 넉넉한 나무...

잘 어울려요.

 

 

 

 

 

 

 

성당 본관,,,,정면 컷..

 

 

 

 

 

 

 

성모마리아,,,,

 

 

 

 

 

위에서 언급한 십자가의 길 입니다.

Via Dolorosa 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본디오빌라도의 재판정에서 재판을 받은후

십자가를 지고 오른 골고다 언덕,,,

800여미터에 이르는 그 힘들길에 14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재판정 부터 처음 쓰러진곳,옷을벗겨 희롱한곳,십자가를 대신 짊어지고 가는곳,십자가에 못 박히신곳등,,,

조작상 마다 번호가 있더군요,,

천천히 둘러 봤는데 뭔가,,,,

가슴이 ,,,,,

 

 

 

 

 

 

 

 

 

 

 

본당 뒤에 이런길을 조성해서 십자가의 길 을 조성해 놨습니다.

산책겸 둘러봤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공세리 성당에서는 드라마나 영화도 많이 찍었더군요.

하지만 드라마 나 영화를 찍었다는 표시는 전혀 없어요,,

당연한 일이겠죠?...

 

그많큼 아름답고 정감있고 또 멋진 곳이라고 생각 되네요.

 

충남 아산쪽에도 들를 만한곳이 많아요.

현충사/외암 민속마을/지중해마을 등등,,,

 

지나가는길에 혹은 일부러 라도 들려볼만한 곳,,,

 

공세리성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