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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4일 여행 즐기기 <1일차> 자매국수/비자림/1300K/명진전복/김녕성세기해변/카페델몬도
꼽슬아찌의 부동산 Story 2016. 8. 3. 14:10김포출발-제주도착-자매국수-1300K-비자림-대명콘도-명진전복-김녕성세기해변-카페델몬도
여름휴가가 한창인 계절 입니다.
휴가는 다녀 오셨나요?
지난 7월말에 제주도로 3박4일 여행을 다녀 왔네요.
솔직히 한여름의 제주도는 그리 낭만적이지는 못하더군요.
왜? 너무 더워요,,,진짜 더워서 움직일수가 없어요,,~~
하지만
큰맘 먹고 떠난 휴가,,,재미있게 즐겨봐야겠죠?
이번 제주도 여행은 특별히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구요
렌트카 한대 빌려서 여유있게 다녀오려고 마음을 먹고 갔습니다.
그래도,,,뒤돌아보니
여기저기 다니기는 했더군요,,^^
일산에서 김포공항 가는길...
주차비 보다 택시요금이 좀더 저렴할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갑니다.
비가 억수로 내립니다.
제주도 날씨는 어떨까?
알아본 결과,,,제주날씨는 엄청 좋다고 하네요.
공항에 도착,,,
세관통과후 기다리는 중입니다.
비가 어마어마 하게 내리네요,,^^
제주도에 왔습니다.
진에어,,,,저가항공 일반항공 가릴 여유가 없어요.
자리 있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이제 짐을 찾아서 나가야 겠죠?
자차보험 별도로 들어놓고,,,
차를 찾아 갑니다. 뉴아리랑 렌트카?
대부분의 렌트카는 거의 흰색,,,그리고 차종은 K5.....
이유는 모르겠어요,~~
11시정도 도착을 했을까요?
제일먼저 찾아간곳은 고기국수로 너무너무너무 유명하다는
'자매국수',,,,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딸래미가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니 방법이 없어요,,^^
마알간 육수에 보쌈고기를 얹은 고기국수,,,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은 많지 않은 편이에요,,,
우리식구는 이정도도 충분 하더군요.
육수는 느끼하지않고 담백합니다.
고기는 부드럽구요,,,무엇보다 이런 종류의 국수를 먹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아주 맛있게,,재미있게 먹었네요.
요건 비빔국수,,,
역시,,,엄청 맵지도 않고,,,달콤한맛도 나고
비빔국수는 딸래미가 전담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자매국수 순서를 기다리는 중에 바로옆 가게에서 샀어요.
귤하르방<?> 이었던가요?
하루방 모양의 빵인데요,,쨈에서 귤맛이 나대요.
귀여운 비주얼에 상큼한맛,,,맛있었네요.
다음으로 찾아간곳은,,,,
비자림 가는길에 들른
'1300K+ ECOBRIDGE COFFEE'
1300K역시 딸아이가 검색을 해서 가본곳입니다.
일반주택,,,혹은 마을회관 같은 느낌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아래층은 각종 소품,생활용품,팬시용품을 판매하구요
2층은 커피가 맛있는 카페로 꾸며놨더군요.
아기자기 합니다.
솔직히 어른들은 고를만한게 별로 없었지만,,
학생들에게는 인기가 엄청 좋을듯 하더군요.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고르고 고르다가
예쁘게 생긴 친환경 물병 하나 집어들고,,,,
2층 카페로 올라 갑니다.
2층 카페에요.
넓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카페지만
뭔가 편~~안 한 느낌을 마구마구 주는 곳이었습니다.
밖의 풍경이 예쁘게 보이는 넓은 창은,,,
말그대로 그냥,,,'액자'...였네요.
예쁘죠?
멀리 보이는 산은,,,,무슨 오름이라고 하던데,,,이름을 잊었네요.
왜,,,제주도에는 저런 오름이 많자나요,,^^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우는 '비자림'에 왔습니다.
제주에 간다고 하니,,
사람마다 비자림은 꼭 가보라고 해서,,,그래? 그럼 가봐야겠다,,,싶어 들렀어요.
비자림은 말그대로 비자나무 숲,,,인거죠.
엄청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비자림 안에 들어와보면 이렇게
우거진 나무사이로 햇볓보기가 힘들어요,,
해가 가려지니 그나마 조금 시원 하던데요,,^^
울창한 숲길은 물론이고 오랫만에 걸어보는 흙길이
마냥 정다웠습니다.^^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전혀 힘들지 않은 코스에요.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울창한 숲속에서 보낸 시간이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아아,,,숙소 를 못찍었군요,,,ㅎㅎ
처음 2틀은 대명콘도에서 지냈네요.
싱글침대2개...방1개 별도구조,,,
다만 주방시설은 없는 곳이었지만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풀고
한잠자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조천읍 근처의 전복전문점,,,
'명진전복'
해안도로에 접해있는 아담한 음식점 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예약하고,,,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보고 있으면 전화를 해주네요,,~~
음식이 나오기전에 사진몇장 찍어 봤네요.
명진전복 맞은편 길건너에 보니는 그림 입니다.
바닷바람이 시원 합니다.
딸래미,,,항상 쬐끄만 꼬맹이로만 생각했던 딸래미가
어느새 엄마많큼 자랐네요,,,
대견한놈,,^^
전복 돌솥밥 과 전복죽을 주문 했구요,,,
기본찬 입니다.
깔끔하죠?
반찬으로 나오는 고등어 구이도 진짜 맛있어요.
바짝구운 노릇노릇한,,,,
돌솥밥 입니다.
노릇한 돌솥밥위에 생전복을 얹어서 나옵니다.
진짜 신선하죠?
밥과 함께 비비면 정말 부드러운 전복으로 변합니다.
맛은,,,,좋아요. 일부러 찾아갈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었어요.^^
맛있겠죠?
제주에 가시면 꼭 하번 들려보세요.절대 후회 안하실거에요,^^
저녁을 먹고 델몬도 카페로 가는길에 잠깐 들른
김녕성세기해변 입니다.
모래가 엄청 부드러워요. 아담하고 예쁜 해변 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카페델몬도
함덕서우봉 해변가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잡은 카페 델몬도,,,입니다.
상당히 넓고요,,,
건너편 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한잔,,,,
좋아요,,^^
늦은밤 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 입니다.
카페 델몬도는 선베드 를 준비해 놓았더군요.
복잡한 해변가를 피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곳을 이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카바나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제주여행 첫날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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